행복은 가까이

괌을 강타하고 오키나와를 지나갔던 태풍 제2호 마와르 이후에 또 태풍이 발생했습니다. 6월 5일경 유튜버 소박사님이 태풍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태풍의 알 상태라고 이야기해 주셨는데, 결국 그 다음날 알을 깨고 태풍 제3호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이 태풍 제3호의 이름은 구촐입니다. 야프어로 강황을 의미합니다. 태풍 구촐 예상 경로 아래는 우리나라 기상청 자료입니다. 마와르의 이동경로와 비슷해 보이지만, 북쪽 오키나와로 향하다가 통과하지는 않고 일본 동쪽 해안을 향해 가는 진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 예상대로라면 오키나와 본섬에는 큰 피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오키나와타임스 태풍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해 봤습니다. 오키나와 근처로 접근, 오키나와 동쪽..

오키나와 태풍 영향 아침부터 오키나와 이시가키섬에서 분주히 태풍을 대비하는 모습들이 뉴스에 방영됐다. 그리고 태풍 제2호 마와르와 풍속이 미슷한 태풍 매미와 2015년 태풍 제15호가 남긴 오키나와 근처 섬들의 모습이 나왔다. 미야코지마다. 태풍 매미로 풍력발전기가 뚝 끊어졌다. 2015년 태풍 제15호로 이시가키섬에 차가 날리고 전신주가 무너졌다. 오키나와에서 빨리 탈출하는게 정답일듯. 5월 31일, 길면 6월 1일이 마지막 탈출 가능한 날짜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태풍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결항 정보는 당일에만 알 수 있다… 오늘 오키나와 날씨 제주도와 서일본은 비구름이 길게 깔려있다. 2023.5.30.화 오늘 오키나와 북부는 흐렸다. 잠깐 잠깐 해는 보였고 비는 오지 않았다.

태풍 제2호 마와르 예상 경로 믿고 보는 기상 전문가 소박사님, cow의 “소” 박사님이 아니라 소씨 성을 가지셨나 보다. 아무튼, 중국으로 가느냐 일본으로 가느냐 최대의 관심사였던 태풍 마와르는 현재 필리핀 쪽에 있음 엄청난 크기다. 바시해협에서 잠깐 정체 중이라는데, 2023.5.29. 오키나와 북부 날씨는 맑음과 흐림 중간이었다. 체감상 해 뜬 시간이 더 많았지만, 바람은 어제보다 강해졌다. 모자가 바람에 날려 떨어질 정도였다. 오키나와에 부는 강풍이 태풍의 영향일까? 어제까지 중국으로 간다던 영국과 호주기상청이 갑자기 일본 방향으로 예상 경로를 변경했다. 한결같은 유럽중기센터는 여전히 오키나와를 지나 일본 옆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경로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 마와르는 오키나와를 언제 지나갈까? 금..

23.5.28. 일요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일기예보는 흐리고 강수확률이 50퍼센트 미만이라고 했는데 정말이었다. 어제보다는 비가 적게 보였고, 계속 흐렸으나 때때로 해가 보이기도 했다. 소박사TV 태풍경로 분석 거의 기상 마스터급이라고 생각되는 소박사TV에서 태풍 마와르 경로를 분석한 영상이다. 영국 기상청 자료로는 태풍 마와르가 6월 초경 대만을 지나 중국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도 영국과 비슷한 경로로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정확도가 높다고 유명한 유럽중기센터 자료, 중국 방향이 아니라 오키나와를 지나 일본으로 가는 경로로 예상한다. 띠로리. 현재 대만과 오키나와는 벌벌 떨고 있는 중, 괌이 초토화된 영상을 보면 떨지 않을 수 없다. 현재 괌은 6월 초가 되어야 비행기가 뜰 수 있다고 하..

오키나와 5월 날씨 오키나와는 5월부터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강수량이 많아진다. 일본 연휴철인 5월 첫째 주*는 여행경비가 배로 들테니 비추천, 5월 말은 비행기표가 저렴하더라도 심사숙고하자. 태풍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일본은 보통 5월 1일인 '근로의 날'을 포함한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골든위크(Golden Week)' 휴일로 지정하여 여행을 떠난다. 5월 말 오키나와 주간 날씨 아래는 2023년 5월 말 오키나와의 주간 날씨 예보이다. 하지만 섬 날씨는 24시간 내에도 맑았다가 비왔다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완전히 믿지는 말자. 5월 말부터는 날씨에 대해 마음을 비워야 한다. 5월 말부터 여행을 간다면 플랜B를 꼭 세우고 가자. @ copyright 2023 Weather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