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가까이

23.5.28. 일요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일기예보는 흐리고 강수확률이 50퍼센트 미만이라고 했는데 정말이었다. 어제보다는 비가 적게 보였고, 계속 흐렸으나 때때로 해가 보이기도 했다. 소박사TV 태풍경로 분석 거의 기상 마스터급이라고 생각되는 소박사TV에서 태풍 마와르 경로를 분석한 영상이다. 영국 기상청 자료로는 태풍 마와르가 6월 초경 대만을 지나 중국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도 영국과 비슷한 경로로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정확도가 높다고 유명한 유럽중기센터 자료, 중국 방향이 아니라 오키나와를 지나 일본으로 가는 경로로 예상한다. 띠로리. 현재 대만과 오키나와는 벌벌 떨고 있는 중, 괌이 초토화된 영상을 보면 떨지 않을 수 없다. 현재 괌은 6월 초가 되어야 비행기가 뜰 수 있다고 하..

오키나와에 있는 관광객과 가야 할 관광객 모두 떨고 있을 것 같다. 초강력 태풍 제2호 마와르가 필리핀에서 대만으로 가다가 오키나와 쪽으로 방향을 돌릴 것으로 예측한다. 한국, 미국, 일본의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경로가 비슷해졌다. 이로써 오키나와는 태풍의 경로에 놓이게 됐다. 그럴 가능성이 높아졌다가 맞는 표현일 것 같다. 5월 27일인 토요일 밤 현재 6월 1일까지의 태풍 정보가 나와있다. 5월 30일 화요일에서 5월 31일 수요일로 넘어갈 때 태풍 강도는 매우 강력에서 강력으로 낮아지고, 풍속도 조금 약해지겠으나 경로가 문제가 된다. 5월 30일 화요일 대만까지 다가오는 태풍 마와르. 바람도 태풍 마와르의 영향을 받아 오키나와는 초록색(중간)으로 변해간다. 6월 1일 21시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지 아..

오키나와 5월 날씨 오키나와는 5월부터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강수량이 많아진다. 일본 연휴철인 5월 첫째 주*는 여행경비가 배로 들테니 비추천, 5월 말은 비행기표가 저렴하더라도 심사숙고하자. 태풍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일본은 보통 5월 1일인 '근로의 날'을 포함한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골든위크(Golden Week)' 휴일로 지정하여 여행을 떠난다. 5월 말 오키나와 주간 날씨 아래는 2023년 5월 말 오키나와의 주간 날씨 예보이다. 하지만 섬 날씨는 24시간 내에도 맑았다가 비왔다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완전히 믿지는 말자. 5월 말부터는 날씨에 대해 마음을 비워야 한다. 5월 말부터 여행을 간다면 플랜B를 꼭 세우고 가자. @ copyright 2023 Weather Map..

오키나와 기념품으로 색다른 걸 찾고 있는 당신에게 가리유시 웨어를 소개한다. 하와이의 알로하셔츠는 들어봤는데, 가리유시는 처음 듣는다고? 그럴 수 있다. 하와이 셔츠의 오키나와풍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알로하셔츠와 다르게 가리유시의 화려해 보이는 패턴 속에는 오키나와의 특징이 들어가 있다. 오키나와 리조트에서 가리유시를 입은 직원들을 볼 수 있을 만큼 오키나와 현지에서는 정장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현지의 장례식에도 무늬 없는 가리유시를 입기도 한다. 가리유시 뜻? 가리유시는 오키나와 말로 '경사스럽다'와 '행운이 깃든다'를 뜻한다.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라는 뜻도 있어서 오키나와의 대자연을 표현하기도 한다. @ copyright MANGO HOUSE. 가리유시 웨어의 시작 하와이 알로하 티셔츠를 ..

오키나와 여행을 목전에 앞두고 있다면,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할지 막상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 그런 당신을 위해 오키나와 여행 시 꼭 챙겨야 할 여행 준비물을 정리했다! 여행 캐리어를 싸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자. 오키나와 여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부터 실용적인 팁까지 다양하게 담겨있다. 오키나와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천천히 짐 싸기를 시작해 보자. 1. 여권과 복사본 너무 필수적이라 적을까 고민했다. 없으면 비행기에 탑승조차 안되며, 여행 중 분실되면 가장 골치 아파진다. 필자는 휴대폰으로 여권 사진을 찍어두고, 여권용 사진 2매를 지갑에 넣고 다닌다. 일본 입국 시 입국 후 최소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자. 아니라면 재발급 받아야 한다. 2. 110v ..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유명한 블루씰 아이스크림, 오키나와의 더위를 식혀줄 최고의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이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미국에서 태어나 오키나와로 넘어왔다. 완벽한 현지화로 지금은 오키나와 태생이라고 해도 믿을 듯! 그래서 블루씰 아이스크림에 아메리칸 맛이 녹아있는데, 오늘은 미국의 맛을 소개한다. @ copyright 2021 FOREMOST BLUE SEAL, LTD. 1. 나폴리 @ copyright 2021 FOREMOST BLUE SEAL, LTD. 나폴리라고? 나폴리라는 맛이 있어? 의아스럽겠지만 있다. 바닐라+초콜릿, 초콜릿+ 딸기, 딸기+바닐라,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맛이다. 클래식한 세 가지 맛, 바닐라와 초콜릿과 딸기가 섞여 익숙한 맛으로 느껴질 것이다. 2. 바나..

푸른 바다와 환상적인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섬, 오키나와! 이 아름다운 섬에 상륙한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여름철 더위를 달래주는 최상의 선택이다. 거기에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고 하니, 여행 중 하루에 한 번씩 꼭 먹어야 하지 않을까? 이번에는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블루씰 아이스크림 맛 중에서 오키나와의 유명 특산품으로 만든 맛을 소개한다. 신속하게 골라 맛있게 먹자!! 1. 우베 우베는 베니이모(자색 고구마) 보다 더 끈적거리는 자주색 참마이다. 선명한 보라색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니 베니이모 맛과 헷갈리지 않게 고를 수 있도록 하자! 2. 베니이모 당신이 우베와 베니이모를 헷갈릴까봐 앞 뒤로 배치했다. 베니이모는 잘 알겠지만 오키나와 자색고구마이다.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지니 핑크빛이 되..

오키나와 블루씰 아이스크림 미국에서 태어나 오키나와가 완성한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소개한다. 오키나와에서 블루씰 아이스크림 찾는 건 한국에서 김서방 찾기 만큼이나 쉽다. 나하 시내의 국제거리에는 몇 블록 안 가서 체인점을 볼 수 있다. 오키나와가 미국 통치 시절에 들어온 토종 미국 브랜드이지만, 오키나와의 덥고 습한기후에 맞는 재료와 맛을 개발하며 완벽하게 현지화에 성공했다. @ copyright 2021 FOREMOST BLUE SEAL, LTD. 오키나와 현지의 맛을 포함해 30가지가 넘는 맛을 보유하고 있다. 이쯤 되면 베스킨 라빈스 31이 생각나지 않은가? 베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에도 취향차이로 사람마다 고르는 맛이 다르다. 블루씰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씰에서 가장 사랑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