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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가까이
몇 년 전, 본가 가까이 푸른수목원이 짜잔~! 하고 구성됨. 운치 있는 철길로 직진할지, 아름드리 푸른수목원으로 빠질지, 나무 빽빽한 둘레길을 오를지. 세 갈래에서 매번 행복한 고민 중. 본가에는 주말마다 올라가니 이 길목에 카페가 생긴지 몰랐음. 남동생이 고맙게도 사준다고 하여 가보았다. 멋진 통유리. 저번에 어둑해져서 산책 가는 길에, 두 손을 마주 잡고 한 커플이 창가에 앉아 있었다. 서로를 마주보는 따스한 눈빛하며, 은은한 내부 조명에.. 매우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나는 남동생과 갔으니 패스. 낮 12시 반.. 시간이 일러 구움과자류는 별로 없었고, 유용한 휴대폰 충전기가 있네. 5초 정도 꼽았다. 감사한 서비스. 방문자 QR코드도 된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심. 우린 그냥 적었다. 의외다. 내부는..
전근으로 인한 무연고 전주 생활 중, 첫 나홀로 주말을 맞이. 친한 과장님의 차를 얻어 타고 무악산 등산을 했다. 완주군에 위치, 완주군에서 관리를 엄청 잘 한 것이 느껴짐. 나름 깨끗한 화장실, 등산로 등등. 내려와서 커피 한 잔을 위해 근처 카페 르 모악을 방문, 유휴열 미술관과 동일 건물이다. 맑디 맑은 날씨, 따스한 햇빛을 담은 입구. 카운터에서 메뉴판 정독 후 간단히 아메 주문. 맞은 편에 판매 작품. 그 옆은 미술관. 주문이 끝나자마자 기다리는 동안 관람해보시라 안내해주셨다. 차, 그릇, 컵. 연필도 있다. 실내 미술관은 산, 나무, 꽃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다. 백일홍과 새, 모악산이 매우 아름답다. 그림 속 백일홍 그늘이 주는 편안함이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사랑이기를 소망합니다. 라는 안..
오라버님과 함께 할 철산의 저녁 식사 장소를 골라야 함. 광명 지점에서 4년간 근무하며 철산~하안~소하동까지 광명의 여러 맛집이라 하는 곳을 돌아다님. 20대의 10여 년을 거의 철산에서 보냈기에 자신 있었음. 철산역 상업지구는 나름 번화가라 식당들이 있다가도 없어지고, 찐맛집이 아니면 한 번 이상 찾지 않게 됨. 따라서 풋내기 맛집이나 맛집 흉내를 내는 곳은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걸러짐. 저녁식사는 여기다...! 점심, 저녁에 자주 찾았던 박가 일본요리점임. 2013년부터 왔었다. 상업지구 끝쪽 1층에 유가네 있는 건물 4층. 입구는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바로 보임. 스프링 메뉴 정독. 어떤 요리는 가격대가 있다. 우리는 식사로 간다. 히레까스(돼지안심), 닭고기 카레난반 우동! 둘 다 매우 맛남.. 히..
가산 지점에서 1년 반을 근무, 제이플라츠 1층, 평일 점심에 줄 서는 곳, 3번 가면 한 번은 줄이 길어 포기, 회전율은 엄청 빨라서 조금만 기다리면 들어간다. 오늘은 근처 볼일 보고 평일 오후 2시경 방문, 직장인들이 빠져서 전세 내듯이 먹음. 비빔국수, 감자옹심이김치만둣국, 치즈만두(10개) 주문. -물, 육수, 탄산음료, 추가반찬, 앞접시, 가위 필요시 셀프 치즈만두는 항상 피자 반, 크림치즈 반 시켰는데... 오랜만에 가니 피자가 단종되었다고 함, 아쉽아싑 여기 트레이드마크는 비빔국수, 정말 맛있다. 미식가 오라버님도 인정. 치즈만두는 항상 옳고요! 본사 직영점이라고 어디 쓰여있었는데, 그래서인지 항상 깨끗, 깔끔하다. 미식가 오라버님의 흡족한 끄덕임. 성공했당! 좋다 좋아^^
가산 지점에 1년 반 정도 근무하면서 단골이 된 존맛탱 빵집. 소중하게 아끼는 곳이다. 인기를 얻기 전부터 존맛탱임을 한 입에 알아봤더랬지. - 주말 운영하지 않음, 주중 12시부터 재고 소진시 혹은 20시까지 운영 - 6시 퇴근 직후에 가면 솔드아웃인 경우가 종종 있었음 - 인스타에 당일 라인업과 솔드아웃, 매월 영업일 확인 가능 - 오픈시간 12시가 되자마자 달려가서 갓 나온 빵을 먹으면 천국임 - 지금은 코로나로 테이크아웃만 가능 평일에 볼일이 생겨 서울 본가에 올라왔다. 근처 볼일 보고 반년 만에 우뺑으로 달려감. 주중 오후 3시경인데 빵이 많이 없다. 그래도 남아있다니... 두근두근 설렘. 젊은 남자 사장님? 께서 항상 맞이해주셨는데 오늘은 어머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계셨음. 나와 오라버님 몫으로..
2020.09.09. 상악 확장 장치와 위쪽 치아 교정 시작, 2020.10.07. 아래 치아 교정 예정. 시작 후 1주간의 식이는 이미 작성하였고, 2~4주 동안의 식이 관찰지. 교정 시작 직후 며칠 동안은 음식물 섭취 시, 미약하나 통증이 있었다. 상악 확장 장치가 입 천장에 부착되어 맛을 느끼기도 전에 음식물이 끼어 상대적으로 더 신경이 쓰였더랬지. 일주일 동안 여러 가지 음식을 시도, 적응기를 갖고, 2주차부터는 음식물이 MSE 장치에 끼여도 혀로 살살 빼내거나 어떻게든 입 안을 움직여 빼내게 됨. 물론 치과에서는 혀로 건들지 말라고 주의 주셨음. 식이 상황을 간략히 보고하면.. 식사량이 줄어들 줄 알았으나 되려 반대가 됨. 소식하는 생활에서.. 식탐이 많아지니 많이 먹게 됨. 과거 3년 전, 최..
저탄수, 키토식 베이킹을 시작하고 레시피에 많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한나님께 먼저 감사를. 오늘은 한나님께서 블로그에 올려주신 파마산치즈후추쿠키를 시도했다. 어제부로 크림치즈를 다 써서 버터 90으로 대체, 다른 건 다 동일하게, 동일 중량으로 섞섞. (에리스리톨 20. 계란 50. 아몬드가루 200. 베파6. 후추 1~2. 파마산치즈가루 50!!) 냉동실에서 휴지 1시간 반 가량. 오븐에 넣기 직전 사진을 찍어보았다. 몇 년 전에 다이소에서 산 여러 사이즈 쿠키컷팅기를 처음 써봤는데 흡족. 제일 작은 사이즈로 찍찍. 165도에서 20분, 뭔가 더 해야할 것 같은 느낌에 10분 더 굽굽. 한나님 블로그에서 본 사진보다 실제로 더 탄 느낌 낭낭. 다행인건 두께를 주었음에도 바삭바삭. 근데 맛이 just..
가산역 근처에서 1년 반 정도 근무할 때, 가산에 있는 말뚝곱창 지점 세 곳을 가봤다. 모두 맛있었던 기억이.. 오랜만에 생각나서 오라버님과 저녁을 먹기로 함. 5호점을 방문. 5호점은 카페같이 꾸며놨다. 1년 전에 점심, 저녁 각각 한 번씩 여기서 먹었다. 메뉴는 1년 전과 비슷, 소 모듬곱창 2인분과 테라 한 병. 떡은 역시나 계속 맛있었고..! 다른 건 특별히 감흥이 없었다. 배가 불렀나.. 주방 직원 한 분과 서버 담당 직원 한 분 밖에 안 계시고, 밀려드는 배달 주문이 많아서인지 두 분 모두 바빠 보이셨음. 여러 해프닝이 있었으나.. 바쁜 와중에도 친절한 응대 감사함. 6호점이 대체적으로 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음에는 거기로 가봐야겠다. 곱막대창을 그다지도 좋아하지 않는데, 날 위해 같..